[워드 세로쓰기] 이제 나도 워드로 보고서 잘 쓴다!

[워드 세로쓰기] 이제 나도 워드로 보고서 잘 쓴다!

워드 세로쓰기 한글 문서 편집 시 오른쪽 끝 부분부터 가로 방향으로 글을 써내려가는게 일반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세로 쓰기 방식을 써야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긴 텍스트나 표 등을 삽입했을 때 가독성을 위해 세로쓰기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때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적이 많으셨을 겁니다. 이 책에서는 간단한 설정만으로 세로쓰기를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워드 세로쓰기 1장-한글 사용법 익히기

초등학교 입학 후 1년 동안 학교에서 배운 국어 수업 과정을 떠올려봤다. 받아쓰기, 일기 쓰기, 독서 감상문 쓰기, 맞춤법 공부 등등… 돌이켜보니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한글을 익혔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헷갈리는 단어가 있으니 바로 띄어쓰기다. 분명 배웠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심지어 어떨 땐 내가 맞게 썼는지 헷갈릴 때도 있다. 물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지만 왠지 모르게 자존심이 상한다.

나 정도면 충분히 잘 쓸 수 있는데 괜히 틀리는 기분이랄까? 아무튼 이럴 때마다 학창시절 선생님께 배웠던 노하우가 떠오른다. 우선 기본 원칙 세 가지만 알아두면 된다. 첫째, 모든 단어는 띄어 쓴다. 둘째, 조사는 붙여 쓴다. 셋째,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이렇게만 알아도 웬만한 띄어쓰기 실수는 피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간혹 명사 뒤에 붙는 접미사 ‘-하다’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동사인지 형용사인지 구분하면 된다.

가령 ‘공부하다’는 동사이므로 붙여 써야 하고 ‘사랑하다’는 형용사이므로 띄어 써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미 활용형에서는 어간과 어미를 구별해야 한다. 만약 ‘먹고 싶다’라는 문장에서 ‘싶다’는 보조 용언이므로 반드시 띄어 써야 한다.

 

워드 세로쓰기 2장-머리말&꼬리말 달기

글쓰기에 있어 기본이자 핵심은 바로 가독성이다. 읽는 사람 입장에서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써야 한다는 소리다. 그래야 독자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고 나아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먼저 퇴고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때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는데 바로 꼬리말과 머리말을 다는 것이다. 우선 꼬리말은 본문 맨 마지막에 붙이는 주석 형태의 짧은 설명문인데 주로 인용구나 보충설명 또는 요약정리 식으로 작성된다.

반대로 머리말은 본문의 첫머리에 들어가는 일종의 서문으로서 주제 및 집필 의도 그리고 전체적인 구성 방식 등을 소개하면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글이 보다 짜임새 있게 정리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내 경우엔 각 단락별로 소제목을 붙여주는 편이다. 그러면 나중에 수정하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깔끔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나만의 방식이니 각자 편한 대로 활용하면 되겠다.

 

워드 세로쓰기 3장-표 만들기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표를 만들 수 있다. 우선 삽입 탭에서 표 아이콘을 클릭하자. 그러면 다음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표 양식이 나타난다. 이중 원하는 모양을 선택하여 마우스로 드래그 앤 드롭하면 된다. 만약 가로줄 개수만큼 세로줄을 만들고 싶다면 행/열 전환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참고로 기본값은 1행 4열인데 필요에 따라 조절해도 무방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표를 꾸며보자. 먼저 테두리 선 굵기를 지정해야 하는데 셀 안쪽 여백 왼쪽 상단 모서리를 더블클릭하면 된다. 이때 선의 종류 및 색 변경 창이 뜨는데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면 된다. 마지막으로 글자 크기와 폰트 스타일 그리고 정렬 방식을 정해주면 끝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표 위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되는데 자동 채우기 기능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가령 A1셀에 커서를 두고 F5키를 누른 뒤 방향키를 눌러 B2셀로 이동시키면 된다. 반대로 B2셀에서 F5키를 누르고 C3셀로 이동시켜도 된다. 단, 주의할 점은 반드시 블록설정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다.

 

워드 세로쓰기 4장-문서 작성 노하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보고서 쓸 일이 참 많다. 신입사원이든 경력직이든 마찬가지다. 물론 기획서나 제안서 같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업무라면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서류 작업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회사마다 요구하는 양식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인 틀 정도는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선 첫 번째로 제목 쓰는 법을 알아보자. 보통 본문 상단에 위치하는데 핵심 키워드를 포함시켜 간결하게 표현해야 한다.

다음으로 목차 구성법인데 이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마지막으로 폰트 및 글자 크기 조절 요령이다. 이것 역시 특별한 비법은 없다. 그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하면 된다.

 

워드 세로쓰기 5장-세로쓰기와 문단 번호 넣기

한글 프로그램에서는 문서 작성 시 기본적으로 가로쓰기 방식을 지원한다. 따라서 굳이 불편하게 세로쓰기를 할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용자들은 여전히 세로쓰기를 고집한다. 물론 개인 취향이니 뭐라 할 순 없지만 가독성 측면에선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다. 우선 글줄 사이 간격이 좁아져서 읽기가 불편해진다. 그리고 글자 크기 조절 및 자간 조정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만약 세로쓰기를 하고 싶다면 먼저 [모양]-[세로쓰기] 메뉴를 클릭해야 한다. 그러면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입력창이 나타나는데 이곳에 원하는 만큼 숫자를 입력하면 된다.

참고로 1번 줄 기준으로 왼쪽 정렬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첫 번째 줄에서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다음 줄부터는 기존대로 가로쓰기 상태로 돌아간다. 아울러 본문 중간에 삽입된 표나 그림 위에 커서를 올리면 자동으로 줄이 바뀌는데 이것 역시 해제하려면 [모양]-[문단 번호 모양]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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